암 치료가 끝나도 회복은 계속…단계별 재활이 필요한 이유
2026.07.30
창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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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암 수술이나 항암·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치료는 끝났는데 왜 몸은 예전 같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검사 결과가 안정적이어도 피로와 통증, 식욕 저하, 손발 저림, 수면장애 등이 이어지면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암 치료 과정에서는 암세포뿐 아니라 환자의 체력과 신체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활동량 감소로 근력이 떨어지거나 항암치료에 따른 오심, 식욕부진, 말초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치료 후에는 치료 부위에 따라 피부와 연부조직의 변화가 이어지기도 한다.
암 재활은 이러한 신체적·정서적 문제를 살피고 환자가 표준치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모든 치료가 끝난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전후, 항암·방사선치료 중에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시행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도 암재활은 기능 저하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시점부터 시작해 장애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고주파온열치료는 고주파 등을 이용해 목표 조직에 열을 전달하는 치료 방식이다. 온열치료는 일부 암에서 암세포가 방사선치료나 특정 항암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돕는 목적으로 병행되기도 한다. 다만 모든 암과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치료는 아니므로 암종과 병기, 치료 부위, 전신 상태 등을 확인한 뒤 시행 여부와 강도를 결정해야 한다. 표준적인 수술·항암·방사선치료를 대신하는 치료로 이해해서도 안 된다.
고압산소치료는 일반적인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의 챔버 안에서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방식이다. 암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라기보다 조직의 산소 공급과 회복을 돕는 보조적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방사선치료 이후 발생한 일부 연부조직·골조직 손상이나 회복이 더딘 상처 등에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고려될 수 있다. 다만 귀와 부비동의 압력 손상, 산소 독성 등의 위험이 있어 치료 전 환자의 폐 질환과 귀 상태, 복용약 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암환자의 식사 역시 특정한 ‘항암 식품’을 찾는 것보다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둬야 한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기본으로 하되 오심, 구내염, 설사, 변비, 미각 변화, 연하곤란 등 증상에 따라 음식의 형태와 양을 조절해야 한다. 식사량이 부족한 환자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채식이나 특정 식품 제한을 적용하면 체중과 근육량이 더 감소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도 암을 낫게 하는 특별한 식품은 없으며 여러 음식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안내한다.
암 재활에서 중요한 것은 치료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현재 필요한 관리가 무엇인지 선별하는 것이다. 같은 암종이라도 수술 부위와 항암제 종류, 혈액검사 결과, 영양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계획도 달라져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이나 민간요법, 한약 등을 임의로 병행하기보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기존 치료와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대구 창한방병원 김창희 병원장은 “암 재활은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끝난 뒤 지친 몸을 단순히 쉬게 하는 과정이 아니라, 치료 단계에 따라 체력과 영양, 통증, 수면과 정서 상태를 함께 살피는 의료적 관리”라며 “고주파온열치료나 고압산소치료 역시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암종과 치료 일정, 현재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필요한 경우에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www.mdtoday.co.kr)
암 치료 과정에서는 암세포뿐 아니라 환자의 체력과 신체 기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활동량 감소로 근력이 떨어지거나 항암치료에 따른 오심, 식욕부진, 말초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사선치료 후에는 치료 부위에 따라 피부와 연부조직의 변화가 이어지기도 한다.
암 재활은 이러한 신체적·정서적 문제를 살피고 환자가 표준치료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모든 치료가 끝난 뒤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 전후, 항암·방사선치료 중에도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시행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도 암재활은 기능 저하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시점부터 시작해 장애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고주파온열치료는 고주파 등을 이용해 목표 조직에 열을 전달하는 치료 방식이다. 온열치료는 일부 암에서 암세포가 방사선치료나 특정 항암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돕는 목적으로 병행되기도 한다. 다만 모든 암과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치료는 아니므로 암종과 병기, 치료 부위, 전신 상태 등을 확인한 뒤 시행 여부와 강도를 결정해야 한다. 표준적인 수술·항암·방사선치료를 대신하는 치료로 이해해서도 안 된다.
고압산소치료는 일반적인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의 챔버 안에서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는 방식이다. 암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라기보다 조직의 산소 공급과 회복을 돕는 보조적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방사선치료 이후 발생한 일부 연부조직·골조직 손상이나 회복이 더딘 상처 등에서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고려될 수 있다. 다만 귀와 부비동의 압력 손상, 산소 독성 등의 위험이 있어 치료 전 환자의 폐 질환과 귀 상태, 복용약 등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암환자의 식사 역시 특정한 ‘항암 식품’을 찾는 것보다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둬야 한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기본으로 하되 오심, 구내염, 설사, 변비, 미각 변화, 연하곤란 등 증상에 따라 음식의 형태와 양을 조절해야 한다. 식사량이 부족한 환자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채식이나 특정 식품 제한을 적용하면 체중과 근육량이 더 감소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도 암을 낫게 하는 특별한 식품은 없으며 여러 음식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안내한다.
암 재활에서 중요한 것은 치료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현재 필요한 관리가 무엇인지 선별하는 것이다. 같은 암종이라도 수술 부위와 항암제 종류, 혈액검사 결과, 영양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계획도 달라져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이나 민간요법, 한약 등을 임의로 병행하기보다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기존 치료와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대구 창한방병원 김창희 병원장은 “암 재활은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끝난 뒤 지친 몸을 단순히 쉬게 하는 과정이 아니라, 치료 단계에 따라 체력과 영양, 통증, 수면과 정서 상태를 함께 살피는 의료적 관리”라며 “고주파온열치료나 고압산소치료 역시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암종과 치료 일정, 현재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필요한 경우에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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